7급 psat 보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시험이 쉽니 어렵니
dc 7갤에서 이런 똥글 그만보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네요.
감사직은 5급 분들이 많이 안보시는지
컷이 확실히 좀 낮네요.
아무튼 좋은 현상입니다.
여기에 진짜 글 오랜만에 쓰네요.
애꿎은 서버비는 매달 나갔는데도
똥글 하나 쓸 심적 여유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psat은 아니고
좀 비스무리한 시험 준비하느라
3달 정도 냉동 되었다가
며칠 전부터 해동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썩 맛있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 방향으로든 용을 쓰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는 있을 것 같네요.
글을 쓰는 저나 보시는 여러분이나
나이도, 얼굴도, 사는 곳도 각자 다르지만
이 사회에서 뭐라도 해보려고 나름 용을 쓴다는 점에서는
한 배를 탄 동지가 아닐까 합니다.
심지어 저는 경쟁자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더 기꺼운 마음으로 동지의식을 느낄 수 있겠네요.
1차 결과가 안 좋은 분들께는
지금은 기분이 심히 안좋겠지만
장기적으로는 ㅈ도 아닌 일일 것이니
너무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았음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잘 보신 분들께는
모두 2차 잘 준비하셔서
지향하고 있는 삶에 조금 더 가까워지셨으면 좋겠다는
뭐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튜브 애청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역인재 7급을 준비하던 도중 시험 삼아 본 어제 공7 1차가 1배수 안으로 합격할 거 같아 2달간 2차 공부를 해서 붙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렬은 검찰직이구요! 법을 전공하긴 했습니다. 기본 강의 없이 기출해독과 해설로만 2달간 공부해도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하 2달…은 솔직히 좀 많이 빡세보이긴 합니다. 지원하시는 분들도 만만치 않구요. 제가 막 일부러 좋게 말하고 이런 건 진짜 못합니다.
근데 어쨌든 쇼부 보려면 말씀하신 방법대로 하실 수 밖에 없을거에요. 그렇게 하시고, 운이 많이 따르길 바라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댓글은 처음 달아봅니다.
올해 1월부터 1,2차를 병행해 7급 감사직을 준비하고있는 초시생입니다. 감사직은 워낙 정보가 적어 수험 초기에 힘들던 와중 감사직 관련해 쓰신 글을보고 2차 과목 대부분을 추천해주신 교재와 공부방법으로 준비하고있는데 굉장히 만족하고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올해 처음으로 1차 시험을 치뤘는데 평균과락을 겨우 면할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험을 보기 전에는 나름 성적과 실력이 오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을 치러가니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점수가 예상과 너무 동떨어지니 솔직히 1년을 더 투자해 계속 수험생활을 이어나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PSAT이 안될 사람을 거르기 위한 시험이니 안되면 7급을 빠르게 그만두라 하고 또다른 누군가는 소위 말하는 PSAT형 인간이 아니더라도 실력을 키우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합니다.(근데 다들 서연고 출신 고시 합격자들이더군요…) 전 지방 4년제 출신에 부모님 연세도 적지 않으셔서 불투명한 미래에 계속 투자해달라고 부탁드리기도 부담스럽고 솔직히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1년을 더 투자하는것이 맞는걸까요? 주변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없다보니 물어볼곳도 마땅히 없네요…
집에 가만히 있는게 불안해서 행정법 책을 폈는데 영 집중도 안되고 PSAT 관련해서 글을 쓰신게 눈에 들어와 댓글 달아봅니다. PSAT 시행 이전에 감사직에 합격하신건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수험생활을 겪고 합격해보신분이고 지금도 다른 시험에 도전하고 계시다니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글쎄요… 연습을 충분히 했는지가 중요할 거 같네요. 아쉬움이 남는다면 한 번 더 해볼 것이지만, 내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도 면평락 점수면, 그건 그만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우연히 들어왔는데,
감사원 관련하여 올리신글 너무 소중히 감사하게 잘 읽고있습니다.
저는 감사원 민경채 준비하는 사람인데 경력직 6급(전문자격증) 연령대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30대분들이 많으신거같아요
안녕하세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모 중앙부처에서 일하다가 현타가 세게 와서 다른 직렬을 알아보던 중 감사직에 흥미가 생겼고, 이 블로그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어 갑니다.
올해 말까지만 공부와 일을 병행하다가 면직하고 내년부턴 공부에만 집중할 계획인데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종종 찾아와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하고 하시는 모든 일 잘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8급 국가직으로 현직 재직중 입니다. 저는 취업지원 대상자라 가산점10점이 있는 상황인데 1차는 합격 확실권으로 통과 할거같고. 2차를 준비해야하는데 74일정도 남은상황에서 현재 회계학은 오정화 기본+심화강의는 1회독은 끝냈고 기출은 아직 진행못했습니다. 현재 헌법,행정법,회계학은 노베이스 상태에서 운영자분께서 말씀해주신 요약강의+기출(요약강의 1단원 수강시마다 기출풀기) 방법으로 진행해보려 하고있습니다. 일단 회계학은 회사에서 할수있는시간에 문제풀이로 진행할려하고 퇴근후에는 나머지과목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나름 그래도 회사일이 여유로운편이고 근무도 자유분방해서 유연근무 사용하면서 금(연가 사용)토,일 휴일로 공부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1~2시간 정도는 공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공부시간은 평일(월~목) 회사+퇴근후 5~6시간 / 금,토,일 10~12시간 정도 활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용할 수 있는 연가도 최대한 끌어서 사용할 생각이긴 합니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상황일까요?
직렬은 감사직입니다~
안녕하세요 1차는 합격확실권이고 이제 감사직2차 준비해야하는 일행 8급 현직재직 공무원입니다.
저는 취업지원대상자라 10점가산점이있고 회계학은 기본+심화(오정화)강의 1회독했고 /헌법,행정법,경영학(2년전 2회독)은 노베이스 상태입니다.
회사에서는 회계학 문제풀이(1~3시간 확보가능)+퇴근후 헌법,행정법,경영학으로 진행하고는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1~2시간정도 공부시간 확보가능하고 유연근무 사용하여 금,토,일 휴일로 활용가능한상황입니다. 평일(월~목)은 회사+퇴근후 6~7시간 정도 공부가능하고 주말(금,토,일)은 11~12시간 정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운영자분께서 알려주신 방식으로 요약강의+기출(1단원 수강후 바로 기출풀이) 방식으로 진행하려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74일이 남은 상황에서 가능한상황일까요? 일단 최선을 다해보려 하고있긴 합니다.
글쎄요. 좀 빠듯해보이기는 한데 마음먹었다면 해봐야겠죠 ㅎㅎ
오랜만에 돌아왔군요 주인장! 반가우이
반갑습니다 ㅎㅎ
사이트 접으신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psat보신줄 아시고 타이밍적절하게 오랜만에 게시글을..ㅜㅜ
나의 도파민 좀 더 자주 자극해주세요.
넵 분발하겠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도 서울시 감사직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제 막 진입해서 국가직은 이번년도 시험을 못보게 되었고 11월에 있는 서울시 시험을 보려고 하는데 서울시 감사직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네요 ㅠㅠ 서울시 감사직의 업무에 대해서 알고 계신게 있으실까요??
잘 모르는데 거의 순환 일행직 느낌이긴 할거에요
바쁘신 와중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직 공부하면서 동기부여하고싶을때나 심심할때 봤던 글들 또 보고 또 보고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인장님의 글로 큰 도움을 받아가고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어떤 길을 선택하시더라도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
여유되실때 나중에 또 감사원 이야기 들려주세요~~ 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하루보내세요
운영자님께서 감사직 준비하실 수강하셨던 과목별 강사 및 교재 좀 알 수 있을까요?
적어놓은 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준비하시는 게 있어 따로 운영할 시간도 없으실 텐데, 저 같은 공시생이 참고할 글이라도 이리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7급 감사직 근무지편 보고 댓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근무지편의 첫 문단에 일행직 인원들 중에서 감사원으로 간 사람들이 이번 년에는 꽤 된다는 정보가 있었는데요. 혹시 운영자님이 감사원에 근무하실 때에도, 일행직 합격자 중에서 감사원으로 발령받은 경우가 소규모라도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있을 때는 인사교류로 오신 분들은 있었는데 이렇게 초장부터 일행직에서 뽑은 경우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있어도 극소수였을 것 같아요.
21~23년도의 배서부치 결과 보니 23년도에만 그런 케이스가 나왔던 거더라구요. 정확할지는 모르지만, 제가 인터넷을 찾아본 바로는 경채에서 문제가 생겨 일행직에서 차출한 거라던데 이것 또한 특수 케이스 같아 2024년에는 기대 안 하는 게 맞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023년 기준 일행직에서 14명이 감사원으로 배정받았다는 글이 있는데요. 감사원은 시험 성적과 자기 소개서, 그리고 자격증 등으로 점수를 매겨 평가하는 거 같았습니다. 자격증은 회계사, 세무사, 재무관리사가 있던데 보통 저 14명은 세무사 이상의 자격증을 딴 사람이겠죠?
그런거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일반행정 1차 2차 필기 성적순으로 지원자를 잘랐고 100등 넘는 등수 지원자도 감사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일행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상위부서는 아니었어요
2023년 기준 일행직에서 14명이 감사원으로 배정받았다는 글이 있는데요. 감사원은 시험 성적과 자기 소개서, 그리고 자격증 등으로 점수를 매겨 평가하는 거 같았습니다. 자격증은 회계사, 세무사, 재무관리사가 있던데 보통 저 14명은 세무사 이상의 자격증을 딴 사람이겠죠?
—> 이거 아마 아닐 겁니다. 자격증을 가지신 분들이 굳이 일행 직렬 시험을 보고 감사원으로 오실 거 같지는 않아서요…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업무하면서 감사 끝나면 좀 쉬어가는 타임이 있나요? 한가한 타이밍이 있는지.. 연가를 좀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인지.. 1년중 비수기인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네 감사 끝나면 꽤 한가한 시즌이 있습니다. 그때는 연가 프리하게 쓰시면 됩니다.
1년 중이라고 하면 글쎄요. 부바부라 다르긴 합니다. 저도 뭐 비교적 짬찌일 때 퇴사해서 뭐라 말씀드리기 애매하네요 ㅋㅋ
안녕하세요. 직급이 낮아도 연차사용이 자유로운지 궁금합니다. 특히 공휴일이나 명절연휴 때 앞뒤로 연차 붙혀서 쓸 수 있는지.. 눈치주는 분위기인지..
바쁠 때는 눈치껏 써야겠지만 평시에는 눈치 안보셔도 됩니다 ㅎㅎ
감사직 임용 유예 중이고 아마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감사원에 입사할 대학교 막학기 학생입니다 ㅎㅎ 써주신 글들 정말 감사하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직 퇴사를 하신 결정적인 알맹이 부분이 안 나온 것 같아서 그 부분이 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앞으로도 자주 들르겠습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결정적인 알맹이라고 할 것은 없는 것 같고, 여러가지 요인이 합쳐져서 저질러진 것 같아요ㅋㅋ
정말 오랫동안 쉬어서… 이제는 좀 써보도록 할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찰공무원 시험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운영자님 글 덕분에 기본 강의와 기출의 중요성을 알고 도움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공무원 노베생이라면 기초+기본 강의 다 돌리면서 기출이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바로 기본 강의만 듣고 기출 회독 들어가는 게 나은가요? 조언 얻고 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혹시 제가 보려는 시험 외에 다른 직렬에서도 같은 과목을 시험 보던데 무조건 자기가 보는 시험 이름 달고 나온 문제집만 푸는 게 좋은가요?
그리고 혹시 제가 보려는 시험 외에 다른 직렬에서도 같은 과목을 시험 보던데 무조건 자기가 보는 시험 이름 달고 나온 문제집만 보는 게 좋은가요?
아뇨 다른 시험도 보시는게 좋습니다. 행정법을 예로 들면 9급이나 지방직 7급, 국회 8급, 각종 전문직 1차 시험 행정법 다 기출 범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업무강도나 조직 분위기는 어떤가요? 무한경쟁 체계이고 삐끗하면 승진 도태되고 괴로운 나날 시작일까요?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사바사 그자체인데, 그래도 막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본인 야망이 과하면 괴로울 수 있는데, 저는 애초에 공무원 그것도 7급으로 시작했으면
크게 욕심을 부리는 건 좀 양심 이슈지 않나…하는 생각이 있기도 하구요.
출장가면 저녁에 맛있는거 먹나요?
ㅋㅋ 넵 많이 먹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감사직에 대한 정보를 찾기 힘들었는데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감사직 준비를 하고있는데요. 학벌은 정말 다양하다고 하셨는데 혹시 새로 입직하는 분들 나이도 다양하게 있는 편이었나요? 나이가 만으로 30이 되니까 걱정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감사원 관련글 정말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현재 감사직 7급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학력은 상관 없다는 부분도 정말 잘 봤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만나이로 30을 찍어버리니 나이가 조금 걱정이 되는데 그냥 대학 재수생 느낌으로 생각하면 되는걸까요?
대충 10명이 신규로 들어오면 어느 정도의 느낌일까요? 쓸데없는 걱정인거 같긴한데 신경이 쓰여 질문드립니다.
(댓글을 작성했는데 지워져 다시 작성했습니다.)
평균보다 한두살 많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수~삼수 그 사이?
10이 제일 많고 1이 제일 어리다면 한 7정도? 그 정도 같아요.
확실한 건, 신경쓰실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겁니다~
+ 댓글은 지워진게 아니고ㅠ 이게 온갖 스팸 댓글(인도, 파키스탄 등등)이 난무해서 기본적으로 승인제라 그렇습니다!
운영자님 잘지내시고 계신가요..? 글쓰시는 초반에 가끔 궁금한 것들 여쭤보려 댓글 남겼었는데 이번에 합격할 것 같습니다..! 운영자님 글 덕분에 감사원 정보도 접하고 동기부여도 되어서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것저것 물어봐서 귀찮으셨을 법한데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운영자님 하고자 하는 일 잘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오 합격할 것 같다니 꽤 많이 잘보셨나보네요! 다행입니다.
이리저리 끄적인 글이 동기부여하시는데 도움됐다니 오히려 제가 감사하네요.
면접까지 잘 준비하셔서 수험생 탈출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감사직이 다른 직렬이나 급수에 비해 평균연령이 많이 낮은 거 같은데 저는 공직은 고시출신이 아닌 이상 연차가 깡패라고 들었거든요. 감사직은 그런 나이에 비해 낮은 연차도 극복할만한 모종의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대졸들이 주로 응시하기에 그런 건가요,
아 많이 높은 거 같은데로 수정합니다 쥬ㅣ송해용
메리트…라면 다른 직렬보다 돈을 살짝 더 받고, 업무 특성상 상대적으로 타 직렬 7급보다 자율성이 있는 것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이게 뭐 진로 선택 과정에서 그렇게까지 큰 메리트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랬으면 저도 계속 다니고 있었을지도 모르죠..ㅎㅎ
평균연령 다른 곳보다 높다는 건 몰랐는데, 그게 꾸준히 준비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아님 그냥 감사직준비생들이 나이가 더 많아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써주신 글 정말 재밌게 본 취준생입니다.
여쭤볼 것이 있어서 코멘트를 남기게 되었는데요! 감사직의 워라밸은 어떤 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특히 궁금한게 출장을 갔을 때인데요, 제가 읽었던 감사직 현직자분의 칼럼 중에서 ‘출장지에서 근무시간이 끝나고 나서도 모텔에서 밤샘으로 조사를 했다’는 내용을 읽었었거든요.
이럴 경우 추가근무로 인정이 되는지, 감사를 위해 출장을 나갈때 이런 경우(잔업 및 야근 등)가 잦은지, 출장을 갈때와 안갈때 전체적으로 포함해서 워라밸이 적절히 지켜지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출장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만약 예를 들어 2주간 출장을 가야 할 일이 생기면… 그 사이에 낀 주말은 어떻게 하나요? 출장간 현지에서 주말을 그대로 보내나요, 아니면 금요일에 집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일요일 막차 or 월요일 첫차로 출장지에 복귀하나요?
안녕하세요.
워라벨은 글쎄요… 저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야근이 필요할 때는 많이 할 수도 있는데 사실 그런 경우가 엄청 많진 않거든요.
모텔에서 혼자 공부하는 건 당연히 초근 인정안되는데,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으니(사실 거의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대부분은 인정되는 범위에서 해요.
부서별, 개인별 차이는 있겠지만 다른 부처에 비해서 야근 시간이 많지 않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이걸로 판단해주시는게 나을 거 같아요.
출장지는 월~금 이 1주 단위입니다. 금요일에는 집에 오고, 월요일 아침에 다시 갑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글 잘 읽었습니다!
작년에 7급 감사직 합격후 1년 임용유예하고 막학기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어주신 감사원 내용들 정말 유익했고, 그간 정보 없이 카더라식 이야기만 듣게 되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적어주셨던 내용들 덕분에 제가 처음 입직한 뒤의 생활이 어떠할지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직 면접 준비할때 인상깊게 읽었던 보고서가 국민제안감사국이었어서 입직 후에
그쪽으로 지망 적을까 생각했었는데 조금 더 신중해져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게 되었네요…
일전 말씀해주신 신입7급 희망부처 상위티어 하위티어 이야기가 조금 궁금합니다!
운영자님 다니셨던 곳 이외에도 어떤 부처들이 인기도에서 상위, 하위인지 궁금합니다!
갑자기 날이 싸늘해져서 건강 유의하시구 저는 입직전까지 적어주셨던 글들 회독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부서는 어디든 본인이 느끼기 나름이라 어디가 좋고, 나쁜 게 없다 생각합니다.
제가 적은 것도 결국 그냥 극히 주관적인 제 의견일 뿐이구요.
부처도 비슷할 것 같아요. 워라벨을 중시하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 야근 속에 살아가더라도 주체적으로 일을 하고 마무리짓는걸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그런 교류 사례가 제법 있습니다. (흔히 꿀빤다는 인식이 강한 곳의 직원과 일이 빡세다는 인식이 있는 곳 직원의 인사교류)
영양가 없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ㅠ 이게 사실 맞긴 하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는 찐찐찐으로 뭘 좀 끄적일 여유와 필요가 생길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이나 입직 예정인 분들에게 어떤 글이 맛있을까 열심히 고민해보게씁니다…
감사링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인생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들이 정말 좋아 하나하나 정독하고, 독학 준비하며 막막할 때마다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재 추천 글과 같은 시험 준비했던 다른 분들 영상 보면서 앞으로 어떤 교재로 공부해야 할지 정하게 됐는데, 제가 볼 강의에서 쓰는 교재와 제가 선택한 기본서, 기출 문제집이 전부 다른 저자의 교재인 걸 확인했습니다.
이럴 때는 셋 다 같은 교재로 통일하는 게 좋은가요?
(질문이 지워져 다시 작성했는데 혹시 중복으로 달렸다면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꼭 그렇게 맞추실 필요는 없는데 강사마다 목차 편제가 다를 수 있어서 이왕이면 맞추는게 편하긴해요. 목차가 맞아야 이론 공부하고, 그 부분 문제를 기출로 풀기가 편하거든요.
이미 구매하셨으면 그리 크리티컬한 문제는 아니라 바꾸실 필요는 없지만, 아직 구매안하셨으면 맞추시는게 좀 낫긴 해요.
+ 댓글이 지워지는 건 온갖 외국 계정에서 스팸 댓글이 수십개씩 막 달려서 설정을 최초 댓글 승인제로 해둔 것 때문입니다! 처음 댓글을 다시는 분은 제가 승인을 해야 다실 수 있어요. (저한테 뭐 패드립을 해도 사람이 단 댓글이면 삭제는 하지 않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선생님
공시 검색하다가 우연히 선생님 글 읽게돼서 처음 쓰신 글부터 유튜브까지 다 보게된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공부랑 담 쌓고 살아오다가 이번에 군 전역하고 서울시 7급 일행직 시험과 9급 일행직 시험에 관심갖게되어 준비하려는데 저처럼 공부랑 담쌓고 살아왔던 사람도 선생님 말씀처럼 내년에 합격 가능할수있을까요?
시간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담 쌓아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의심하면서, 열심히 하지 않아서 결과를 못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믿고 묵묵히 하시면 좋은 결과 충분히 기대해볼수있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