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psat 보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시험이 쉽니 어렵니
dc 7갤에서 이런 똥글 그만보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네요.
감사직은 5급 분들이 많이 안보시는지
컷이 확실히 좀 낮네요.
아무튼 좋은 현상입니다.
여기에 진짜 글 오랜만에 쓰네요.
애꿎은 서버비는 매달 나갔는데도
똥글 하나 쓸 심적 여유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psat은 아니고
좀 비스무리한 시험 준비하느라
3달 정도 냉동 되었다가
며칠 전부터 해동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썩 맛있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 방향으로든 용을 쓰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는 있을 것 같네요.
글을 쓰는 저나 보시는 여러분이나
나이도, 얼굴도, 사는 곳도 각자 다르지만
이 사회에서 뭐라도 해보려고 나름 용을 쓴다는 점에서는
한 배를 탄 동지가 아닐까 합니다.
심지어 저는 경쟁자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더 기꺼운 마음으로 동지의식을 느낄 수 있겠네요.
1차 결과가 안 좋은 분들께는
지금은 기분이 심히 안좋겠지만
장기적으로는 ㅈ도 아닌 일일 것이니
너무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았음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잘 보신 분들께는
모두 2차 잘 준비하셔서
지향하고 있는 삶에 조금 더 가까워지셨으면 좋겠다는
뭐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