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능검 벼락치기 – 한능검 심화 64회 해설 part 3(21번~30번)

한능검 벼락치기 – 한능검 심화 64회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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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한능검 심화 64회 21번 ~ 30번을 다룹니다.

지난 해설 보기(1~10번, 11번~20번)

문제를 띄워 드리기 때문에 그냥 보시면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한능검 심화 64회 해설(21~30번)

전체 문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받아 푸실 수 있습니다.

한능검 심화 64회

한능검 심화 64회 21번

한능검 심화 64회 해설

핵심 키워드: 안핵사 박규수, 삼정이정청

삼정이정청은 조선 후기 세도정치로 나라가 개판이 되어 농민들이 난을 일으키자 달래려고 만든 관청입니다.

농민들의 난은 임술농민봉기(진주민란)이고, 키워드와 이 난이 항상 엮여서 나옵니다.

5번 선지: 정답입니다. 백낙신이라는 관리가 백성들 엄청 뜯어 먹어서 화나서 일으킨 게 임술농민봉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1번 선지: (x) – 영남 만인소는 수십 년 이후의 사건과 관련 있습니다. 조선책략이라는 키워드와 연결지으면 됩니다.

2번 선지: (x) – 수십 년 이후의 일로, 일본이 운요호라는 배를 끌고 강화도로 쳐들어옵니다. 이후 강화도조약과 연결시키면 됩니다.

3번 선지: (x) – 역시 수십 년 이후의 동학농민운동과 관련됩니다. 그때의 키워드는 고부 군수 조병갑, 안핵사 이용태입니다.

4번 선지: (x) – 황사영 백서 사건은 수십 년 전의 일로, 천주교 박해와 관련 있습니다.

정답 5번

한능검 심화 64회 22번

핵심 키워드: 팔도지리지, 동문선, 서거정

키워드를 통해 전하가 조선 성종임을 뽑아내면 풀립니다. 서거정은 성종 때 활약한 인물이니 나오면 성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번 선지: (x) – 가례집람은 조선 후기 숙종 때 책입니다. 별로 안중요

2번 선지: (x) – 동문휘고는 조선 후기 정조 때 책입니다. 별로 안중요

3번 선지: 정답입니다. 성종 때는 법전인 경국대전, 역사서 동국통감, 의례서 국조오례의 등 굵직한 책들이 많이 완성됩니다.

4번 선지: (x) – 허준의 동의보감은 광해군 때 책입니다. 이건 나름 기억해두시는게 좋습니다.

5번 선지: (x) – 동국문헌비고는 조선 후기 영조 때 책입니다. 별로 안중요.

정답 3번

한능검 심화 64회 23번

핵심 키워드: 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되고 즉위, 삼포에서 왜인들이 난(삼포왜란)

연산군을 제끼고 왕이 된 중종 때의 사건을 고르면 됩니다. 중종 때는 왜란 아니면 조광조(기묘사화 때 당함)에 주목하시면 됩니다.

1번 선지: (x) – 이괄의 난은 인조 때의 일입니다.

2번 선지: (x) – 허적, 윤휴가 축출된 건 숙종 때 경신환국 때 입니다.

3번 선지: (x) – 정여립 모반 사건은 선조 때의 스타트를 끊은 사건입니다.

4번 선지: 정답입니다. 기묘사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조광조와 중종은 시기를 묻는 문제에서 꼭 같이 알아둬야할 키워드 들입니다.

5번 선지: (x) – 연산군 때의 무오사화를 말합니다. 김일손, 사초, 조의제문, 김종직 이런 키워드가 나오면 무오사화입니다.

정답 4번

한능검 심화 64회 24번

핵심 키워드: 왜군과 전투, 조헌, 사명대사, 정문부

임진왜란(선조) 때 활약한 의병장들입니다. 다 몰라도 조헌, 사명대사 정도를 알면 어려움이 없습니다.

1번 선지: (x) – 이종무의 대마도 정벌은 세종 때 사건입니다.

2번 선지: 정답입니다. 임진왜란 초기에 송상현이 동래성(부산)에서 항전했으나, 패배합니다.

3번 선지: (x) – 김상용 강화도 순절은 임진왜란이 아니라 병자호란의 단골 선지입니다.

4번 선지: (x) – 최영은 고려 말의 인물입니다.

5번 선지: (x) – 강홍립은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때 인물입니다. 이 선지도 자주 나오니 기억해두세요.

정답 2번

한능검 심화 64회 25번

핵심 키워드: 김홍도

김홍도는 조선 후기에 활약한 화가입니다. 조선 후기의 문화가 아닌 걸 고르면 됩니다.

1번 선지: (o) – 정선의 진경 산수화는 조선 후기의 대표 선지 중 하나입니다.

2번 선지: (x) – 정답입니다. 수시력은 원나라의 것으로, 고려 원간섭기 때 도입됩니다.

3, 4, 5번 선지: (o) – 판소리, 탈춤, 한글 소설, 민화, 사설 시조 이런 거 싹 다 조선 후기입니다.

정답 2번

한능검 심화 64회 26번

핵심 키워드: 대전통편 완성

대전통편은 조선 정조 때 완성된 법전입니다. 정조는 중요하니 관련 선지를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1번 선지: 정답입니다. 초계문신제는 정조가 신하들을 가르쳐서 키워보겠다고 만든 제도입니다. 이 외에도 중요한 게 많지만 수원 화성 건설이 자주 나오니 일단 이것만 알아두세요.

2번 선지: (x) – 홍경래는 정조 다음 왕인 순조 때 서북 지방에서 들고 일어난 사람입니다.

3번 선지: (x) – 예송 논쟁은 정조보다 앞의 왕이었던 현종 때의 일입니다.

4번 선지: (x) – 이인좌의 난은 정조 직전의 왕인 영조 때 사건입니다.

5번 선지: (x) – 이 선지도 자주 나오는데 효종 때 나선 정벌에 대한 설명입니다.

정답 1번

한능검 심화 64회 27번

핵심 키워드: 강진 유배, 목민심서, 경세유표

다 몰라도 목민심서를 통해 정약용임을 뽑아주시면 됩니다.

1번 선지: (x) – 성종 때 신숙주에 대한 설명입니다.

2번 선지: (x) – 중종 때 주세붕에 대한 설명입니다.

3번 선지: (x) – 조선 후기 추사체라는 글씨체를 만든 김정희에 대한 설명입니다.

4번 선지: (x) – 정제두에 대한 설명입니다.

5번 선지: 정답입니다. 정약용 선생은 다방면에 능해서 책도 많이 쓰고, 돌 나르는 기계인 거중기도 만들었습니다.

정답 5번

한능검 심화 64회 28번

핵심 키워드: 평양 군민들이 대동강에서 이양선을 격침

평양에서 이양선을 불태워버린 사건은 우리 역사에서 제너럴 셔먼호(vs 미국) 사건밖에 없습니다.

1번 선지: (x) – 신유박해 등 박해가 들어가는 건 천주교 신자들을 단체로 죽인 건데, 천주교는 보통 프랑스와 관련 있습니다.

2번 선지: 정답입니다. 제너럴 셔먼호 사건을 구실로 수년 후에 미국이 강화도로 배를 끌고 오는데, 그게 신미양요입니다. 배경은 제너럴 셔먼호 사건이고, 결과는 보통 흥선대원군의 척화비 건립입니다.

3번 선지: (x) – 전주화약은 동학농민운동의 중간 결과 중 하나입니다.

4번 선지: (x) – 외규장각 도서 약탈은 프랑스가 일으킨 병인양요 때 사건입니다.

5번 선지: (x) –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흥선대원군 아빠 묘를 도굴한 사건인데, 제너럴 셔먼호 사건보다 이후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관련이 없습니다.

정답 2번

한능검 심화 64회 29번

핵심 키워드: 왜양일체론, 지부복궐척화의소, 단발령 반대, 흥선대원군 하야 요구

대표적인 위정척사파이자 시험 맛집 최익현에 대한 설명입니다. 왜양일체론 나오면 그냥 바로 이분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1번 선지: (x) – 박상진에 대한 설명입니다. 은근 자주 나옵니다.

2번 선지: (x) – 한국통사는 박은식의 저서입니다. 중요 인물이니 꼭 기억해두세요.

3번 선지: 정답입니다. 최익현은 을사늑약에 반대하여 태인에서 임병찬 등과 의병을 일으켰습니다.

4번 선지: (x) – 이인영에 대한 설명입니다. 정미의병 관련 대표적인 선지입니다.

5번 선지: (x) – 전봉준 등 동학농민운동 세력에 대한 설명입니다.

정답 3번

한능검 심화 64회 30번

핵심 키워드: 사대당, 일본 병사로 하여금 호위할 방침(임오군란 때 공사관이 구식 군인들한테 공격받아서 일본 공사관에 경비병이 생김)

1884년에 일어난 갑신정변 관련 사료입니다. 사대당이라는 키워드는 갑신정변 세력들(개화당)이 개화정책을 느릿느릿 진행하던 상대를 낮잡아 부른 말로, 이걸 보고 그냥 갑신정변으로 접근하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정답 3번

한능검 심화 64회 part 3 해설 마무리 및 조언

제 해설에서는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연도를 좀처럼 언급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전근대사는 연도 암기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근현대사의 경우 일부 연도는 알아두는게 편합니다. 특히 30번 문제처럼 그림으로 박혀있는 연도는 기억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이번 해설은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part 4도 곧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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