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공부 꿀팁 3가지

공무원 시험 공부 꿀팁 3가지

이번 글에서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잡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죠. 별 거 없어 보이지만 허무하게 날아가는 시간을 적어도 100시간을 지켜줄 겁니다. 이 방법들을 정식 공부 방법과 함께 사용해 저는 5개월만에 7급 일행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공부 꿀팁 3가지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다보면 허리가 아프거나, 감기에 걸려서 몸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적게는 몇 시간, 많게는 몇 주를 버릴 수 있죠. 그리고 학원 수업을 들으러 가거나 연인과의 약속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가는 시간 등 버리는 시간이 많은데요. 그럴 때 이 방법들을 사용해 보세요.

공무원 시험 공부 꿀팁

누워서 하기

공부를 하다보면 허리가 아파서 책상에 도저히 못 앉아있겠다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날에는 침대에서 일어나 책상에 앉기가 너무 두려운 날이 있죠.

좀 쉬면 좋겠지만, 합격하고 수험생 생활 청산하려면 공부를 해야 하고, 쉬는데도 관성의 법칙이 작용해 쉴 수록 더 쉬고 싶어지기에 마냥 쉴 수도 없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게 눕공입니다. “공부는 엉덩이 힘으로 하는거다” 라는 말도 있지만 분명 공부는 하고 싶어도 심각하게 힘든 날이 있습니다. 그때는 고민없이 그냥 누워서 하세요. 기출문제집 회독 같은 건 누워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책이 무겁다면 살짝 옆으로 누워서 침대에 무게를 나눠주면 됩니다. 저는 실제로 지독한 감기에 걸려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몸상태에서 이 방법을 통해 행정법, 헌법 기출문제집을 한 번씩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번 재미를 보니까 비가 많이 오거나 해서 좀 나가기 싫은 날에는 침대에 누워 많은 시간을 공부했습니다. 아마 누워서 푼 문제만 2000문제는 될 겁니다.

구려보이죠? 해보세요!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누워서 보기 좋은 행정법 기출)

공무원 시험 공부 꿀팁2: 자면서 인강듣기

자면서 인강듣기는 복습하기 귀찮을 때 쓸 수 있는 가장 하찮아 “보이는” 방법들 중 최고의 방법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지식을 알고 모르냐가 문제를 풀 때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인강을 듣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인강을 듣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뺏겨서는 안되는데, 이 잡기술은 그 갈등 사이에서 충분히 좋은 타협안이 됩니다.

잠이 잘 안오는 사람이라면 잠이 올 때까지 인강을 들으며 복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심리적으로 위안이 됩니다.

자는데 굳이 그런 거 까지 해야되냐?

잠이 잘 오면, 그냥 주무시면 됩니다. 하지만 잠이 안 오는 날이 있죠.

그럴 때 낑낑대거나 유튜브나 드라마 같은 걸 보다가 잠드는 거랑 비교해보세요. 훨씬 유익합니다!

공무원 시험 공부 꿀팁3: 사진 찍기

공부하다 보면 아무리 5번을 풀어도 틀리는, 유달리 안 외워지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 건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보는 것도 좋지만, 어디 약속을 가거나 하면 지하철에서 그 노트를 꺼내서 보기 좀 눈치 보입니다. 알빠? 하고 보는 분들도 있지만 소심한 분들은 그러기 쉽지 않죠.

그 고충을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사진찍어서 이동하며 핸드폰으로 보는 겁니다. 요렇게 하면 됩니다.

  1. 특별히 나를 괴롭게 하는 문제들을 찍어두세요.
  2. 이동하면서 핸드폰으로 보세요.

사소한 방법 같지만, 생각없이 왔다 갔다 하는 시간들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겁니다.

꿀팁은 말 그대로 팁일 뿐

위 공무원 시험 공부 꿀팁 세 가지는 모두 제가 수험생 때 적극적으로 썼던 방법들입니다. 모두 심리적으로나 수험적으로나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별 것 없어 보여도 저 방법들로 적어도 100시간 이상 세이브 했습니다. 

하지만 내 수험 생활의 시간이 모두 이런 방법들로만 채워지면 안되겠죠? 기본적으로 책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셔야 합니다.

책상에서 하는 공부법은 아래의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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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제 수험생활을 그대로 쓴 글입니다. 다만 중간 행정법 기출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링크로 구매시 저에게 수수료가 제공되어 생계에 도움이 됩니다. 당연히 구매자는 아무 손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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